[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제이든 산초를 노리고 있다.
스페인 스포르트지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이든 산초는 1군에서 제외돼 있는 상태다. 맨유는 자체 징계를 고려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산초의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임대로 데려올 수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오른쪽 윙어는 많지만, 왼쪽 윙어가 마땅치 않다. 산초의 이적료는 바르셀로나에게 상당히 부담스럽지만, 임대라면 충분히 고려할 만하다. 게다가 맨유와 산초의 관계는 매우 좋지 않다.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했다.
산초는 최근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SNS 항명을 했다. 2년 전 도르트문트에서 73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맨유에 입성한 산초는 적응에 실패, 82경기에서 12골 6어시스트의 부진함을 보였다.
결국 텐 하흐 감독은 최근 산초를 로스터에서 제외시켰다. 지난 EPL 4라운드 맨유와 아스널 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매우 중요한 게임에서 텐 하흐 감독은 '훈련에서 게임을 뛸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고 산초의 제외 결정에 대해 말했다.
산초는 자신의 SNS에 '당신이 읽는 모든 것을 믿지 마라. 사람들이 사실과 다른 말을 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이번 주 훈련을 매우 잘했다. 나는 오랜 기간 희생양이었고 불공평하다'고 했다. 텐 하흐 감독을 공개 저격했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과 맨유는 흔들리지 않았다. 현지 매체에서는 지난 시즌 산초의 긴 결장이 신체적 부상 뿐만 아니라 정신적 문제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산초와 텐 하흐 감독은 긴급미팅을 가졌고, 양 측은 시원한 화해는 이뤄내지 못했다. 단, 산초는 SNS 게시물을 삭제했다.
산초는 1군 스쿼드에서 제외된 상태이고, 맨유는 내부적 징계조지를 내리겠다고 했다. 현 시점, 산초는 1월 겨울 시장 시장에서 맨유를 떠날 확률이 높다는 관측이다.
바르셀로나가 노리고 있는 부분이다. 산초의 가치가 많이 떨어진 상태다. 게다가 산초의 결장이 정신적 문제라는 지적도 있었기 때문에 거액의 이적료를 내고 산초를 데려오기는 쉽지 않은 상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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