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맨유, 과소 평가해서는 안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갈 뻔 했지만, 결국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은 해리 케인. 그 케인이 맨유를 상대한다. 맨유가 처참한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지만, 케인에게 방심은 없었다.
뮌헨과 맨유는 21일(한국시각) 뮌헨에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케인은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최전방 공격수 보강을 원하는 맨유의 1순위 타깃이었다. 하지만 높은 몸값과 라이벌 팀에 보내지 않겠다는 토트넘의 운영 방침상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 결국 케인은 뮌헨의 품에 안겼다.
공교롭게도 두 팀이 챔피언스리그 한 조에 묶였고, 첫 경기부터 만나게 됐다. 상황은 정반대다. 케인은 뮌헨 이적 후 분데스리가 4골을 넣으며 연착륙중이다. 팀도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반면 맨유는 리그 5경기 2승3패로 13위에 처져있다. 대위기다. 챔피언스리그 승리를 통해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한다.
케인을 대신해 맨유가 7200만파운드를 투자해 데려온 라스무스 회이룬. 그 어린 선수가 케인과의 맞대결에서 해줘야 한다. 그래야 분위기가 살아날 수 있다. 회이룬은 부상 복귀 후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브라이튼 데뷔전에서 부진한 경기력으로 홈팬들의 야유를 받고 말았다.
케인은 맨유와의 경기를 앞두고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와의 인터뷰에서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맨유가 현재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걸 알고는 있다. 하지만 그런 빅클럽들은 항상 제 자리로 돌아온다. 매우 위험하다. 우리는 그들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오래 뛴 케인이기에, 누구보다 맨유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케인은 뮌헨에서 치르는 첫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대해서 "챔피언스리그는 항상 특별하다. 뮌헨에서 첫 경기이기에 내 기억에 남을 것이다. 그래서 더 잘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케인은 마지막으로 토마스 투헬 감독에 대해 "정말 좋은 사람이다. 우리가 어떻게 경기해야 하는지에 대해 좋은 방안을 갖고 있다. 우리 관계는 좋고, 서로를 더 잘 알게 되면서 발전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는 세계 최고 감독 중 한 명이다. 나와 모든 선수들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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