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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을 맡은 황준혁 감독은 19일 앰배서더 풀만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처음 보는 극일 것 같다. 웨스턴 활극에 동양 히어로를 결합해서 새로운 카타르시스를 줄 수 있는 새로운 장르의 시대극이다"라며 "일제강점기를 다루는 극은 그 시대 무게를 견디면서 만들어야 한다. 그 시대의 본질적인 무게를 해치지 않으면서 액션 활극의 스릴과 카타르시스를 전달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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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 역을 맡은 김남길은 "이번 작품은 1920년대 역사적 아픔을 그리면서 장르는 웨스턴이다. 그 시대를 잘 표현해줄수 있는 총기가 윈체스터였다. 특히 롱테이크 액션에 신경을 많이 썼다. 특별히 그런 준비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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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은 극중 조선 총독부 철도국 과장으로 위장한 독립운동가 남희신 역을 맡았다. 총독부의 핵심사업인 간도선 사업을 총괄하는 철도국 과장이자 총독부에 잠입한 독립운동가로 독립군에 보낼 군자금을 구하기 위해 철도 부설 자금을 탈취하는 임무에 직접 뛰어드는 인물이다.
여기에 도적단의 리더, 신분을 위장한 독립운동가, 조선인 마을의 정신적 지주, 일본군, 총잡이 등 저마다의 방식으로 거친 시대를 살아가는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한 김남길, 서현, 유재명, 이현욱, 이호정을 비롯 김도윤, 이재균, 차엽, 차청화 등 대한민국 개성파 배우들이 화려한 앙상블을 펼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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