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풀타임 시즌을 치르고 있는 투수들. 그들도 사람이다. 기진맥진한 상태에서 항저우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Advertisement
삼성 원태인은 지난 14일 KT전을 마치 뒤 아시아게임 이야기가 나오자 "상대팀 만나면 형들이 '태인이 너밖에 없다'고들 하세요. 저보다 잘 던지고, 나이도 많은 형들이 그런다니까요"라며 웃었다.
Advertisement
원태인은 "정작 대회에 가면 없던 힘도 나오니까요. 저는 그렇게 믿고 있어요. 저 밖에 없다니까 더 잘 만들어서 나가야죠"라며 결의를 다졌다.
Advertisement
대표팀 선발 투수는 모두 7명. 롯데 박세웅 나균안, 두산 곽빈, 삼성 원태인, NC 구창모, 한화 문동주, KIA 이의리다. 아마추어 장현석이 있지만 일본이나 대만전 등 중요한 경기에서 선발이든 구원이든 보직을 특정하기는 무리다.
류현진 김광현 양현종이었다. 이들이 숙적 일본전을 책임졌다.
하지만 현재 대표팀에 좌완 선발은 구창모 이의리 단 두명 뿐이다. 두 선수 모두 건강 이슈가 있다.
그 문제를 떠나 제구가 살짝 불안한 이의리를 일본전에 세우기는 다소 부담이다. 건강한 구창모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주목할 만한 투수는 우완 파이어볼러 한화 문동주다.
구단의 보호 차원 조치로 지난 5일부터 1군에서 빠져 컨디션 조절 중이다.
퓨처스리그에서 2경기 선발 등판하며 실전 감각을 유지했다. 컨디션은 쾌청하다.
12일 퓨처스리그 LG전에서 2이닝 동안 29구를 소화하며 2안타 4탈삼진 무실점. 17일 고양전에도 선발 등판, 3이닝 동안 46구를 더지며 1안타 3탈삼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이 아시안게임 전 마지막 공식경기 등판이었다.
대회 차출 전까지 소속 팀 사정상 계속 등판해야 하는 다른 투수들에 비해 관리가 되고 있는 상황. 상대에 대한 정보가 제한적인 국제대회에서 파이어볼러의 가치는 설명이 필요없다. 구창모, 곽빈과 함께 중요한 경기에서 역할을 해줘야 할 투수.
10년 미래를 책임질 문동주가 위기의 대한민국 대표팀 마운드의 해결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오는 23일 소집돼 23일, 24일 양일 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을 한 뒤 하루 쉬고 26일 연습경기를 치른다. 27일 최종 훈련 후 28일 중국 항저우로 출국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제니·이민정 이어 장윤정도, '생일초=흡연 논란' 퍼포먼스 동참 "서글픈 생일 30년" -
뉴진스 민지, 팀 복귀 안 하나?…한국 떠났다는 목격담 터졌다[SC이슈] -
"충주맨 개XX"..목격자 "김선태에 시기·질투·뒷담화 심각 수준" -
“제가 결혼 허락?”..홍진경, 故 최진실 딸 결혼에 어리둥절 “무슨 자격으로?” -
'충주맨' 김선태, 사직서 낸 다음 날 박정민 '휴민트' 무대인사 참석 -
노홍철, ‘약 취한 사자’ 의혹에 결국 입장 밝혔다 “윤리적인 교감” 해명 -
얼굴에 붕대 칭칭 육준서, 코수술 받았다 "부러진 코 재건술" -
장윤정 모친, 과거 반성하며 딸에 사과 “엄격하게 대해서 미안해”
스포츠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