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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19년 U-20 월드컵에서 '막내형' 이강인과 함께 준우승 신화를 쓴 동료들은 다른 누구보다 '이강인 효과'가 팀에 미칠 영향을 잘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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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전에서 후반 교체출전해 17분 남짓 뛰며 한달만의 부상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이강인은 현지시각 21일 오후 1시45분 항저우샤오산공항을 통해 입국해 곧장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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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익은 "새벽 챔스 경기를 봤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강인이의 볼터치가 좋고 몸상태가 좋아보였다"며 반색했다.
이강인은 항저우에 입성하기 전 벌써부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이강인의 '룸메'(룸메이트)라고 밝힌 이재익은 "내일 강인이와 같은 방을 써야 한다. 벌써 자기 자리(침대) 뺏지 말라고 한다. 해달라는 거 다 해줄 생각이다. 잘 반겨주겠다"라며 웃었다.
한편, 축구대표팀은 쿠웨이트전에서 교체로 뛰거나 결장한 선수 10명으로 야외 훈련을 진행했다. 김태현 이재익 최준 설영우 홍현석 박재용 안재준 민성준 김정훈 송민규 등이다.
'해트트릭' 정우영을 비롯한 나머지 11명은 진화 시내에 있는 팀 숙소에서 스트레칭 등으로 피로를 풀었다.
이렇게 두 팀으로 쪼개서 훈련한 이유는 경기 스케줄에 있다. 한국은 쿠웨이트전 이틀 뒤인 21일 같은 경기장에서 태국과 2차전을 치러야 한다. 황선홍 감독은 큰 폭의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진화(중국)=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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