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두산 베어스 4번타자 양의지가 개인 통산 1000타점을 달성했다. 역대 23번째 기록.
양의지는 22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즌 최종전에 4번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1-0으로 앞선 3회 2사 2,3루에 두번째 타석에서 선 양의지는 최채흥의 2구째 바깥쪽 직구를 밀어 우중간을 갈랐다. 3-0을 만드는 2타점 적시타.
전날까지 999타점을 기록중이던 양의지는 2타점을 보태며 대망의 통산 1000타점 고지를 밟았다.
역대 23번째 대기록. 두산 선수로는 김동주(1097타점) 홍성흔(1120타점)에 이은 3번째 기록이다.
양의지는 이 안타로 9월9일 잠실 두산전 이후 11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이 타점으로 9월15일 광주 KIA전 이후 6경기 연속 타점 행진도 이어갔다.
최근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가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양의지에 대해 두산 이승엽 감독은 이날 경기 전 "포수 리드 뿐 아니라 타격까지 없어서는 안될 대체불가의 선수"라며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몸상태를 면밀히 체크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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