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우완 최원태는 지난 8월 12일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시즌 8번째 선발승을 거둔 뒤 승을 추가하지 못했다. 8월 18일 SSG 랜더스전부터 9월 10일 KIA 타이거즈전까지 4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11.88.
29년 만의 우승을 위해 키움 히어로즈에 유망주 2명에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까지 내주고 영입했는데 기대했던 역할을 해주지 못했다.
최원태를 데려오면서 히어로즈에 내준 이주형은 타율 3할2푼6리, 6홈런, 32타점을 기록중이다. 이적하자마자 주전으로 기용돼 펄펄 날고 있다. LG에선 1군 경기 출전이 어려웠던 유망주가 새 팀에서 맹활약을 한다.
염경엽 감독은 최원태의 부진 원인으로 두 가지를 꼽았다. 전반기에 투구 이닝이 많았고, 직구 구사 비율이 떨어진 게 주 요인이라고 했다.
히어로즈에서 지난 해 105⅔이닝을 던졌는데, 올 시즌 135이닝을 던졌다.
염 감독은 "최원태의 주무기는 위력적인 패스트볼 다음에 던지는 체인지업이다. LG로 이적한 후 직구 비율이 줄고 슬라이더 커브 등 변화구가 늘었다"고 했다.
직구 제구가 잘 안 되자 변화구 비중을 높였는데, 이런 변화가 좋았을 때 볼배합을 깼다는 설명이다.
최원태는 24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로 나선다. 9월 10일 KIA전에 나간 후 14일 만의 등판이다. 최대한 휴식을 취하고 마운드에 오른다.
염 감독은 "오늘 경기의 관건은 초구 스트라이크다. 스트라이크를 잡고 가야 제대로 승부를 할 수 있다"고 했다.
최원태는 우승을 위해 꼭 필요한 자원이다. 염 감독은 "최원태가 살아나면 포스트시즌에 좋은 카드 한장을 쥐게 된다. 선발, 중간으로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했다.
잠실=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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