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안그래도 힘든 SSG 랜더스에 청천벽력이 떨어졌다. 커크 맥카티가 사실상 정규 시즌 아웃이 됐다.
SSG 외국인 투수 맥카티가 내복사근 손상 진단을 받았다. 맥카티는 지난 23일 인천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해 2회를 마치고 갑작스럽게 조기 강판됐다. 2회초 1사 1,2루 위기에서 정대선의 타구를 수비하는 과정에서 통증이 생겼다. 맥카티는 정대선 다음 타자인 서동욱을 낫아웃 삼진 처리하면서 2회를 마쳤지만, 이닝을 끝내고 마운드를 내려오면서 불편함을 호소했다.
교체 당시 SSG 구단은 "2회초 수비를 하다가 오른쪽 복사근 통증이 발생해서 교체됐다. 상태 체크 후 검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맥카티는 교체 이후 이튿날까지 상태를 살폈지만 통증이 약하게 남아있었다. 복사근 부위에 통증이 느껴질 정도면 좋은 상황이 아니었다. 하필 주말이라 병원 정밀 진단이 어려워서 일단 24일까지는 운동을 쉬면서 상태를 살피고, 25일 오전 정밀 검진에 나섰다.
SSG 구단 관계자는 "오늘 진료 결과 오른쪽 내복사근 손상 진단을 받았다. 일단 2주간 안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후에 재활 일정을 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실상 정규 시즌 아웃이다. 2주간의 회복을 마치면 다시 투구수를 늘려나가며 실전 감각을 찾아야 한다. 그러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SSG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면, 시간상 건강하게 회복을 마친 맥카티가 가을야구를 할 때 합류할 수밖에 없다.
가뜩이나 안풀리는 SSG 입장에서는 최악의 결과다. SSG는 당장 이번주 순위 경쟁 상대인 두산 베어스와 더블헤더 포함 3연전이 잡혀있다. 그런데 선발 로테이션의 중심 축을 잡아줘야 할 맥카티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다시 재조정이 불가피하다. 김원형 감독의 고민이 깊어진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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