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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지는 제주 유나이티드와 수원 삼성이다. 제주는 26일 남기일 감독과의 작별을 공식 발표했다. 2020년 제주의 제16대 사령탑으로 부임한 남 감독은 해당 시즌 K리그2 우승과 함께 팀을 K리그1으로 승격시켰다. 이어 두 시즌 연속 파이널A 진출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시즌 재계약을 맺으며 야심차게 출발한 남 감독은 한때 선두권으로 올라섰지만, 여름부터 끝모를 부진에 빠졌다. 최근에는 5경기 연속 무승(1무4패)에 그치며 파이널A 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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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예상한 제주와 달리, 수원의 경우는 그야말로 깜짝 결정이었다. 선임한 지 5개월도 되지 않은 김병수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스포츠조선 9월 25일 단독보도> 김 감독은 이병근 감독의 후임으로 5월 4일 수원의 지휘봉을 잡았다. 강원FC에서 '병수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김 감독의 지도력에 기대를 걸었지만, 결과는 기대만큼 나오지 않았다. 부임 후 치른 22번의 경기에서 5승5무12패에 그쳤다. 초반 2승2패로 연착륙하는 듯 했던 김 감독은 이후 9경기 무승(4무5패)의 수렁에 빠졌다. 이후 울산 현대와 강원FC를 연파하며 살아나는 듯 했지만, 이내 다시 부진의 늪에 빠졌다. 7경기에서 1승1무5패에 그쳤다. 최근에는 4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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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K리그1은 '1+2' 시스템이다. 최하위가 다이렉트로 강등하고, 10위와 11위가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잔류 싸움이 펼쳐지며, 강등권팀들 사이에서 위기감이 남다르다. 수원은 올 시즌만 벌써 두명의 감독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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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결정은 더욱 파격적이다. '리빙레전드' 염기훈 플레잉코치를 대행으로 임명했다.<스포츠조선 9월 25일 단독보도> 염 대행은 수원에서만 13년을 뛴 살아있는 전설이다. 올 시즌 플레잉코치가 되며 처음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는데, 수원은 일천한 경험의 염 대행으로 '잔류'라는 일대의 도박을 걸었다. 염 대행은 부임과 함께 주장을 김보경으로 바꾸며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염 대행은 "오래 수원과 함께하면서 무엇을 해야 팀이 좋아질 수 있을지 잘 알고 있는 만큼 강등 탈출을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선수들에게 '혼자서는 이룰 수 없다. 다 함께 서로를 도와서 단 하나의 목표를 바라보고 달려가자'고 주문했다. 지난 일은 잊고 오늘부터 앞으로 달리는 일만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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