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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1차전 선발이자 에이스인 쿠에바스(75구)가 3일 휴식 후 등판하는 초강수를 던진 사황. 반면 NC는 1차전에 등판했던 에이스 페디(98구)를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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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만 더하면 한국시리즈행이 확정되는 상황. 하지만 중압감이 너무 컸던 걸까. 쿠에바스의 강력함을 떠나 송명기가 문제였다.
절실했던 반전투는 없었다. 송명기는 1회부터 흔들렸다. 첫 타자 김상수에게 사구에 이어 도루를 허용했고, 포수 김형준의 2루 송구 실책도 이어졌다. 알포드의 볼넷, 박병호의 적시타로 선취점 허용. 장성우의 희생플라이는 짧았지만, 마틴의 방심을 파고든 알포드의 홈쇄도로 2점째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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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이재학이 황재균, 장성우에게 잇따라 홈런을 허용하며 4회 현재 0-8까지 뒤지고 있다.
창원=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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