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NC 다이노스 송명기가 또 무너졌다. 험난한 가을이다.
송명기는 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 선발등판, 1⅓이닝만에 교체됐다.
KT는 1차전 선발이자 에이스인 쿠에바스(75구)가 3일 휴식 후 등판하는 초강수를 던진 사황. 반면 NC는 1차전에 등판했던 에이스 페디(98구)를 아꼈다.
강인권 NC 감독은 "(오랜만에 등판했던)페디에게 3일 휴식은 너무 짧다. 송명기도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고 했다. 쿠에바스에 대해서는 "1차전 투구수 보고 4차전 선발을 예상했다"고도 했다.
1승만 더하면 한국시리즈행이 확정되는 상황. 하지만 중압감이 너무 컸던 걸까. 쿠에바스의 강력함을 떠나 송명기가 문제였다.
올시즌 송명기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총 35경기(선발 17)에 등판, 4승9패 평균자책점 4.83에 그쳤다. 앞서 SSG 랜더스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도 3이닝 2실점 후 조기 교체됐다. 올해 KT 상대로는 3경기에 등판,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4.76에 그쳤다.
절실했던 반전투는 없었다. 송명기는 1회부터 흔들렸다. 첫 타자 김상수에게 사구에 이어 도루를 허용했고, 포수 김형준의 2루 송구 실책도 이어졌다. 알포드의 볼넷, 박병호의 적시타로 선취점 허용. 장성우의 희생플라이는 짧았지만, 마틴의 방심을 파고든 알포드의 홈쇄도로 2점째를 내줬다.
어렵게 1회를 마쳤지만, 2회에도 무너졌다. 선두타자 오윤석의 내야안타는 NC 유격수 김주원의 호수비에도 세이프. 최초 판정은 아웃이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뒤집혔다. 배정대의 안타와 조용호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가 됐고, NC 벤치는 송명기를 빼고 이재학을 기용했다.
하지만 이재학의 폭투, 황재균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송명기의 실점은 4까지 늘어ㅏㅆ다.
이재학은 폭투로 3루 주자 오윤석의 득점을 허용했고, 김상수에 볼넷을 내줘 이어간 1사 1, 3루에서 황재균에 좌전 적시 2루타를 맞았다. 책임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은 탓에 송명기의 실점은 '4'로 늘었다.
NC는 이재학이 황재균, 장성우에게 잇따라 홈런을 허용하며 4회 현재 0-8까지 뒤지고 있다.
창원=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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