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운명같이 빗겨간 구름, 양팀 운명을 어떻게 가를까.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플레이오프 5차전이 우여곡절 끝에 정상 개최됐다. 한국시리즈 진출팀을 가릴 마지막 승부, 5차전은 오후 2시 플레이볼이 선언됐다.
사실 이날 아침까지만 해도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다. 비 예보가 하루종일 있었고, 오전에 세차게 비가 내렸다.
그런데 오전 11시경부터 빗줄기가 가늘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12시에는 비가 그치고 해까지 떴다.
양 구단은 이후 예보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오후 3시경 다시 큰 비가 내릴 수 있다는 예보 때문이었다. 경기를 시작했는데, 중단되거나 연기가 될 경우 이해 관계가 극명히 갈릴 수 있었다.
그런데 기상 레이더를 보면, 큰 비구름이 수원을 지나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절묘하게 수원 왼쪽 방향 도시 위쪽으로 빗겨나가는 분위기다.
만약 엄청난 비를 품은 구름이 수원을 덮쳤다면 경기 진행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약한 비는 내릴 수 있어도, 큰 비는 오지 않을 기상 상황이다.
경기를 하고 싶었던 KT, 하루 쉬고 싶었던 NC. 하지만 하늘은 경기를 진행시켰다. 양팀의 운명은 어떻게 갈릴 것인가. 야구는 모른다. 뚜껑을 열어봐야 결과를 알 수 있다.
수원=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빚만 6억' 윤남노, 가게 오픈후 월급 없다더니 "직원들 짬뽕 사줄 돈도 없어" -
'4년째 별거' 슈, ♥임효성 몰래 짐 뺐다 "앵무새+큰애 방 필요해, 남편에 나가 살라고 해"(동치미) -
이상민, '69억 빚' 다 갚고 '연 15억' 번다…"도박할 필요 없지"(피의 게임X) -
황영조, 변진섭 골프공에 맞고 '30바늘' 꿰맨 아찔한 사연…"그 후로 골프 안 쳐" -
클릭비 불화설 사실이었다..오종혁 "노민혁과 11년 안봐, 가치관 안맞아 대립" -
“눈물 흘렸으면 용서했을 것” 강부자, 홍명보 귀국 태도 저격→“국민 영웅이 어쩌다” 안타까움 감추지 못해 -
'넷째 임신' 김동현, "말도 안된다"...넷째까지 똑같은 얼굴에 혼란 "그만 닮아" -
'이혼 후 출산' 이시영, 홀로 키우는 자녀들 얼굴 걱정 "너무 까매졌어"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이런 것 처음 본다" 대한민국은 도대체 어떻게 경기 했나! '홈팀' 멕시코전 앞둔 英, 팬 훈련 방해 우려→무장 경찰 배치
- 2."경악!" '홍명보 감독, 살해 협박에 안전 우려 제기' 외신 '작심 발언' 터졌다…'韓 역사상 최고 선수→국가대표 캡틴의 아이러니한 장면'
- 3.체코, 하늘이 도왔다!…'재앙' 클린스만이 대표팀 감독직 원해→1순위 급부상→돌연 협상 결렬(獨매체)
- 4.[월드컵 전반 리뷰]'충격, 예상과 완전 달랐다' 캐나다, 모로코와 0-0..'캐나다 전방 압박에 모로코 당황했다'
- 5.이해해보려 해도, 이해가 안 되는 최악의 본헤드...박재현은 도대체 왜 뛰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