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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이 본 롯데 자이언츠의 문제점은 장타 부족이다. 마무리캠프에 임한 김 감독은 "롯데에 올해 20홈런 타자가 있었나?"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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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내 1위 전준우가 17개'라는 말에 김 감독은 쓴웃음을 지었다. 그가 직접 방망이를 잡고 타격 지도에 나선 이유다. 현역 시절 거포는 아니었지만, 김 감독의 원포인트레슨은 효과가 좋기로 정평이 나있다.
차기 시즌 롯데의 클린업 트리오는 어떻게 구성될까. 김 감독은 "두산에서 우승할 때 20홈런 타자가 5명쯤 됐나?"라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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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는 김재환(44개) 외에 오재일 최주환 양의지까지 20홈런 이상을 쳤고, 김재호 오재원 박건우 허경민까지 두자릿수 홈런 타자가 8명으로 늘어났다.
2019년부터는 급격히 줄어든다. 2019년에는 오재일(21개), 2020년에는 김재환(30개) 페르난데스(21개), 2021년에는 양석환(28개) 김재환(27개), 2022년에는 김재환(23개) 양석환(20개) 뿐이다. 같은 기간 두자릿수 홈런 타자도 4-5-3-3명 뿐이다. 꾸준한 FA 이탈로 인한 두산의 기초체력 약화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두산은 2019년에도 우승을 거머쥐는 저력을 뽐냈지만, 이후 번번이 한국시리즈에서 좌절을 맛봤다.
올해 롯데는 전준우(17개) 유강남(10개) 2명만이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했고, 그 뒤도 안치홍(8개) 정훈(6개)였다. 한동희(5개)를 지나면 노진혁, 렉스(4개)가 나온다. 김민석 윤동희 등 두각을 드러낸 신예 타자들은 거포 유형은 아니다.
김 감독은 자신에게 주어진 숙제를 어떻게 풀어나갈까. 2024시즌을 기다리는 야구팬들에겐 흥미로운 지점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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