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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용건은 전인권에게 "록밴드가 아니라 통기타 가수로 시작한 거지?"라고 가수 데뷔에 대해 물었다. 전인권은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초창기 활동 후, 故 조덕환, 한춘근까지 만나 들국화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강릉에 가서 '산울림'이라는 나이트클럽에서 음악 하다가 15일 만에 잘렸다. 너무 시끄럽다더라. 그때 드러머가 한춘근이었다"며 "우리 작은형이 결혼 자금으로 만든 단칸방 집도 다 빼서 악기 사고 했는데, 홀딱 망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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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당시 앨범 두 장에 계약금 600만원 받던 시절이었는데, 앨범 한 장에 3,000만 원을 불렀는데, 음반 만드시는 분이 좋다고 했다"면서 "잘된거다. 4인조 밴드가 한 사람당 500만 원 씩이면 먹고 살만 하니까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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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은 1년 동안 취미로 그린 그림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손녀가 초등학교 3학년인데 전교 부회장이다"라며 "한 명은 이제 7살인데 하루 종일 그림을 그린다. 얼굴도 저 닮았다"라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딸이 시집을 가서 남편 성 씨를 써서 아쉽다. 시집 안 갈 것 같더니 바로 가더라"며 '딸바보' 면모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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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희는 "1975년 칠레 가요제서 칠레 대통령이 화환도 보내고, 치레 대통령 방한 2번 다 청와대에 초청받았다"면서 "칠레 대통령이 스페인어 노래 요청에 마침 생각나 불렀다. 어린시절 수많은 국제 가요제에 참가해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어로 노래를 부른 경험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가수로서 원도 없다"는 정훈희는 "신분증도 없이 비행기를 탔다"면서 남다른 월드 클래스임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저녁 식사 후 전인권, 정훈희가 선사하는 특별한 가을밤 콘서트로 잊지 못할 밤을 선사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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