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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이다. 누누 감독은 지난 시즌 사우디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사령탑이다. 감독 경험이 풍부하다. 포르투갈의 히우아베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한 누누 감독은 발렌시아, 포르투, 울버햄턴을 거쳐 토트넘에서 잠시 감독을 역임했었다. 다만 해리 케인과 손흥민을 지도했던 토트넘에서 반 시즌도 채우지 못하고 경질됐다. 다행히 이듬해인 2022년 사우디 명문 알 이티하드 지휘봉을 잡으면서 감독 커리어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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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우디리그가 '오일머니'를 앞세워 전세계 월드 클래스를 수집하는데 열을 올렸고, 알 이티하드도 스타 플레이어를 데려왔다. 2022~2023시즌 발롱도르 수상자인 카림 벤제마를 비롯해 은골로 캉테, 파비뉴, 루이스 펠리페를 영입했다. 그런데 천문학적인 돈을 뿌리면서 스타들을 품었지만, 올 시즌 부진하다. 알 이티하드는 사우디리그에서 6승3무3패(승점 21)를 기록, 6위에 처져있다. 특히 지난 6일에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선 이라크리그의 알크와 알자위야에 패하기도. 결국 이 패배가 도화선이 돼 누누 감독은 알 이티하드 지휘봉을 내려놓아야 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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