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뉴욕 '킴스비디오' 김용만 대표가 토드 필립스 감독과 인연을 언급했다.
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뉴욕 '킴스비디오' 김용만 대표가 출연했다.
뉴욕의 시네마 천국, '킴스비디오' 김용만 대표의 비디오 대여점은 30만 편 이상의 방대한 영화 컬렉션을 소장한 뉴욕의 명소로 손꼽혔다. 25만 명에 달하는 회원 수는 물론, 배우 로버트 드니로, 영화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마틴 스코세이지가 '킴스비디오' 단골 손님이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린 것.
유재석은 "영화 '조커'의 감독 토드 필립스가 직원이었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김용만 대표는 "저희 직원이었는데 제가 해고했다. 제가 그 일화로 미국에서 유명하다"며 웃었다. 그러자 유재석은 해고 사유에 궁금증을 드러냈고, 이에 김용만 대표는 "좀 그럴 일이 있었다. 그 친구도 활약하고 있고 명예가 있는데"라고 했다. 그때 조세호는 "혹시 전화 연결 되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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