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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지난 석달간 2위 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졌는데, 국내 OTT 중 압도적 1위를 차지해온 티빙이 위태로와졌다. 웨이브·쿠팡플레이·디즈니플러스에 자리를 내주는 빈도가 높아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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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의 상승세는 꾸준히 K인기작을 공개해온 덕이다. 6월 '악귀'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8월 '연인' 시즌1, 9월 '악인취재기'가 잇달아 이용자를 불러들였고, 10월엔 '거래'와 '연인' 시즌2가 톡톡히 제 역할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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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티빙은 6월 DAU가 103만 명이었으나 7월 88만 명, 8월 82만 명, 9월 77만 명, 10월 71만 명으로 하락 추세를 보이면서, 독보적 2위 자리는 이제 사실상 어려워진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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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결국 콘텐츠 싸움"이라며 "오리지널 콘텐츠가 얼마나 성공하냐에 따라 2~4위권은 끊임없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 제작 투자가 없으면 경쟁력이 뒤쳐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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