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보이밴드 원위 기욱이 '기욱 시네마'를 선보인다.
기욱은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현상(현상) : 소년의 파란'을 발매한다. 신보에는 총 8곡의 자작곡이 담긴 가운데, 청춘이 매 순간 느끼는 감정을 다양한 영화 장르로 빗대어 표현했다.
타이틀곡 '내 영혼에 낸 스크래시'는 소중했던 추억이 기억에 바래져 가는 모습을 노랫말로 풀어낸 곡이다. 멜로디컬한 피아노를 중심으로, 서정적이면서도 웅장한 밴드 사운드가 깊은 여운을 전한다. 강렬한 연주와 대비되는 화자의 애절하고 절실한 감정선이 색다른 매력을 자아낸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영화적 구성으로 보는 재미를 더한다. 기욱은 사랑했던 연인이 점차 기억 속에서 잊혀져 가는 모습을 섬세한 표정 연기로 그려내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이외에도 신보에는 청춘 만화 같은 청량한 분위기의 '인트로 : 포에버레스트 (영원의 숲)', 모든 걸 주고 싶은 사랑을 노래하는 '보도블록123 (Block123) (Feat. 문별 of MAMAMOO)', 액션 씬을 연상케 하는 거친 비트의 '추월 (Overtake)'이 담긴다.
또한, 진실된 행복에 관한 고뇌가 담긴 '해피 오어 낫? (Feat. RARE, Gray Dot)', 반복되고 지친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펜로즈 스테어스(Feat. 용용(YongYong), 이도 of ONEUS)', 바다의 물결 같은 몽환적 사운드로 청춘의 파란을 표현한 '마이 블루', 겨울 뮤지컬을 보는 듯한 '아웃트로 : 한 소년의 촛불 (Dresden)' 등 마치 8편의 영화 같은 음악들이 수록된다.
기욱은 이번 신보를 통해 '솔로 뮤지션'의 진가를 발휘한다. 자체 프로듀싱으로 완성한 다채로운 사운드 속에 드라마부터 애니메이션, 멜로, 서바이벌, 액션 등 모든 장르를 녹여내며 확장된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또한, 마마무 문별, 원어스 이도의 피처링이 더해져 완성도 높은 앨범을 예고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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