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김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옌벤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 시즌 을급리그(3부)를 3위로 마치며 갑급리그 승격에 성공한 옌벤은 새로운 지도자를 찾았다. 과거 옌벤 푸더라는 이름으로 슈퍼리그를 누볐던 옌벤은 스폰서 부도로 인해 팀이 해체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옌벤FC로 재창단된 후 옌벤 룽딩으로 이름을 바꾼 옌벤은 팀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한국인 감독에 대한 향수가 짙게 남아 있었다. 갑급리그 승격으로 슈퍼리그행을 바라보겠다는 의지를 전한 옌벤은 김 감독을 전격 선임했다. 운남성 18세 이하 대표팀 감독으로 젊은 선수 육성에 전념하던 김 감독은 옌벤의 러브콜을 받아들였다.
Advertisement
김 감독의 도전은 성공적이었다. 옌벤은 올 시즌 16개팀 중 8위에 올랐다. 잔류를 넘어선, 기대 이상의 성적이었다. 절치부심한 김 감독의 지도력은 고비마다 빛을 발했다. 김 감독은 "교체 투입한 선수마다 골을 넣어주니까, 현지에서도 기사마다 '봉길매직'이라는 말을 쓴다. 선수들이 잘해준 덕분"이라며 웃었다. 김 감독과 인천에서 함께 하던 외국인 선수 이보(브라질)의 가세도 큰 힘이었다. 김 감독은 "인천 시절 애제자였던 이보가 은혜를 갚겠다고 많지 않은 연봉에 우리 팀에 와줬다. 팀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어줬다. 참 고맙다"고 했다.
Advertisement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
故 김새론 오늘(16일) 1주기…절친 이영유, 납골당서 "우리 론이 평생 사랑해" -
'임신' 김지영, 결혼 2주차 첫 명절에 안타까운 병원行..."♥남편 독감 엔딩" -
'제이쓴♥' 홍현희, '팔이피플' 지적엔 침묵하더니… 유재석 선물엔 "선배님♥" -
신기루, 서장훈과 '스캔들'에 불편..."나만 보면 바들바들 떨어" -
박정민, '퇴사' 충주맨과 약속 지켰다…'휴민트' 1인 무대인사 뜨거운 열기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2."한국 오니까 더 실감난다" 세계 최강 '금메달''한국 고딩 스노보더 최가온 금의환향..."할머니가 해준 육전 제일 먹고파"
- 3.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
- 4.'불법인줄 몰랐다'면 가중처벌? '일벌백계' 천명한 롯데…도박 4인방 향한 철퇴 "이중징계? 피하지 않겠다" [SC시선]
- 5.[공식발표]"최민정 등 韓선수 3명→中선수 소개" 논란 일파만파→캐나다 공영방송, 정정보도문 올렸다...대한체육회X캐나다문화원 기민한 대응[밀라노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