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주세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과 다윈 누녜스(리버풀)가 정면 충돌했다.
맨시티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시티는 전반 27분 터진 엘링 홀란드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 35분 리버풀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감했다.
경기 뒤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누녜스가 언쟁을 벌인 것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경기 뒤 긴장감이 끓어오르는 듯했다. 누녜스가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무언가 말을 건네는 듯했다. 무슨 말을 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분명한 것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화가난 것이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누녜스를 잡고 멀리 떨어뜨렸다. 결국 사건은 과르디올라 감독과 클롭 감독이 서로 웃는 것으로 끝났다'고 보도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누녜스는 후반 40분 하비 엘리엇과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그는 올 시즌 리그 12경기에서 4골-4도움 중이다.
또 다른 언론 더선의 보도에 따르면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이 나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무것도 아니다"고 간단히 말했다. 더선은 또 다른 언론 토크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과르디올라 감독은 더 이상 질문이 나오기 전에 기자회견장을 떠났다'고 했다. 클롭 감독은 "세상의 얘기다. 그냥 감정일 뿐 다른 건 아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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