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이지혜가 녹록지 않은 제주생활을 공개했다.
11월 30일 이지혜의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제주도로 떠난 이지혜 가족의 다이나믹한 일상(제주살이,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지혜는 가족과 제주도에서 머물 집을 공개했다. 아기자기한 마당이 있는 집이었다. 이지혜는 "고민을 많이 했다. 저와 남편의 로망은 아이들과 자유로운 삶을 사는 것이라, 당분간 제주도에 살아보고 싶었는데 둘 다 일을 하지 않나. 그래서 3주 동안 제주도 살이를 해볼 거다. 스케줄이 있을 때 서울을 오갈 건데 4번 정도 왔다 갔다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제주살이를 해보고 너무 좋으면 제주로 이사를 할까 생각도 하고 있다. 제주살이를 하며 일하는 게 가능하면 도전하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지혜가 스케줄을 위해 서울로 떠나야 하는 날, 딸 태리는 공항에서 눈물을 쏟았고 이지혜도 "엄마 내일 올 거야, 태리 사랑해. 나도 왜 눈물이 나냐"라며 울먹였다. 다음날 이지혜는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던 도중 남편 문재완에게 급한 연락을 받았다. 이지혜는 "남편이 갑자기 가슴이 아프다고 해서 병원을 가라고 했는데 바이러스성 폐렴에 걸렸다고 한다. 큰아들이 제일 걱정이다. 빨리 녹화를 끝내고 제주도로 넘어가야겠다"라며 초조해했다.
그다음 날 다시 가족을 만난 이지혜. 문재완은 이지혜에게 "어젯밤에 기침을 했는데 가슴이 아프더라. 너무 아파 제주대 병원 응급실에 갔다. 바이러스성 폐렴이라고 했다. 엘리는 화상을 입었다"라며 이지혜 부재 속 일어난 일을 전했다. 이지혜도 "나도 지금 비행기를 타고 오던 중 멀미가 났다. 비행기 때문에 제주살이 힘들겠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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