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유방암 투병 중인 서정희가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2일 서정희는 "다시는 다른 사람에게 내 삶을 걸지 않겠다고 다짐했다"며 "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발견해가면서, 그렇게 진짜 내 인생을 시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녀는 "저는 다시 스무 살 시절로 돌아가서 도전을 하면서 새로운 시작을 하고 있다. 자꾸 나이나이 하면서 쉬라는데 나이가 뭐 대수냐.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고 싶어도 못 하는 분들도 많다. 나이나 환경이 걸림돌이 된다"고 덧붙였다. 그런데 "저도 여러분도 지금 힘들다. 속을 들여다보면 다 겉은 멀쩡해도 다 힘들다"며 "그런 분들에게 '그 힘듦 속에도 뭔가가 있을 거예요'라고 말해주고 싶다. 아직 발견을 하지 못했을 뿐"이라고 응원했다.
때문에 서정희는 강의, 책 집필, 방송 등을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정희는 "옛날에는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악플이 달렸으니까' 하고 위축돼서 (방송에) 못 나갔다.이제는 그러지 않고 악플러들과도 함께 가는 거다. 저한테 상처 준 사람과도 같이 가면서 그들과 점점 가까워질거다. 그러면 저의 10가지를 미워했다가도 9개만 미워하게 되고, 점점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는 오늘도 도전합니다"라며 신발장 정리부터 시작했다는 서정희는 최근 새로운 연하 건축가와 교제중임이 알려져 재혼설이 돌기도 했다.
이에대해 딸 서동주는 댓글로 "엄마는 잘하고 있습니다"라고 응원했다.
한편 유방암 투병 중인 서정희는 자신의 건강에 대해 "많이 회복했다. 아직 병이 진행 중이라 완치 판정은 못 받았지만 열심히 잊고 살고 있다"라며 근황을 전한 바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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