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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골키퍼는 부산 아이파크의 구상민이 차지했다. 구상민은 49.66점을 얻었다. 부산의 '원클럽맨' 수문장 구상민이 개인 통산 첫 시즌 베스트11의 영광을 안았다. 구상민은 올 시즌 36경기에 나와 29골만 내주며 0점대 실점률을 달성했다. 4라운드 김천전에서는 날카로운 롱킥으로 라마스의 득점을 도와 첫 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구상민은 올해 공중볼 처리 능력에서 강점을 보였다. 공중볼 처리 성공 횟수는 총 79회로, 공동 2위 고동민(경남), 문정인(서울 이랜드, 각 48회)과 무려 31회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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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의 올 시즌 기록은 25경기 5골 2도움이다. 5라운드 충남아산을 상대로 전반 34분, 후반 20분에 득점을 터뜨려 첫 멀티골 경기를 펼치는 등 득점에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안양은 김동진이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6경기에서 5승 1무로 패배하지 않았다. 그밖에 DF 좌측 후보 선수 중 가장 많은 라운드 베스트11(5회), MOM(3회)에 선정되는 등 시즌 내내 고른 활약을 보여줬다. 김동진의 시즌 베스트11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동진은 "올 시즌 축구를 잘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최대호 시장님, 이우형 감독님, 코칭스텝, 지원스텝, 구단 사무국 동료 선수들, FC안양 모든 관계자 분들, 그리고 안양의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그리고 항상 뒤에서 묵묵히 응원해 주신 부모님, 형, 우리 가족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초심 잃지 않고 항상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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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은 합산점수 15.93점으로 닐손주니어(부천, 15.04점)를 근소하게 따돌리고 DF 중앙 부문에 남은 한 자리를 차지했다. 개인 통산 첫 시즌 베스트11 선정이다. 2018시즌 데뷔한 이상민은 올해 가장 많은 29경기에 나서 김천의 우승을 도왔다. 전 경기 센터백으로 출장한 이상민은 개막 라운드 충남아산전과 36라운드 안산전에서 각각 득점하며 공격에 힘을 보탰다. 이상민은 "값진 상을 받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올 시즌 뛰어난 선수들과 훈련하고 능력 있는 감독, 코치진분들 지도로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 항상 저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주는 가족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늘 한결같이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도 올 한 해 고생했고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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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미드필더는 김진규 원두재(이상 김천) 발디비아(전남) 모재현(경남)이 차지했다.
발디비아는 올 시즌 36경기 출장해 14골 14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 최하위였던 전남이 올해 마지막 라운드까지 K리그2 준플레이오프 경쟁을 이어갈 수 있었던 동력이었다. 발다비아 역시 감독 13표 중 8표, 주장 13표 중 11표, 미디어 101표 중 74표, 합산점수 36.58점으로 다른 후보들을 여유롭게 따돌렸다.
원두재는 개인 통산 최다인 34경기에 출장하여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수비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했다. 그 결과 중앙지역 인터셉트 91회(3위), 중앙지역 획득 119회(8위) 등 김천의 허리를 든든히 지켜냈다. 또한. 4월과 8월에 전체 패킹(패스) 지수를 각각 534, 497를 기록하며 K리그2 선수 중 전체 1위에 두 차례 올랐다. 김천의 우승을 이끌었다. 원두재의 시즌 베스트11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원두재는 "올 한 해 부상 없이 한 시즌을 잘 치르는 것이 목표였다. 큰 부상 없이 잘 마무리해 상까지 받게 된 것 같다. 내년 K리그1에 올라간 만큼 잘 준비하고 노력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모재현은 2017년 수원FC 데뷔 이후 처음으로 시즌 베스트11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30경기에 나와 6골 6도움을 올렸고, 경남은 모재현이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11경기에서 5승 3무 3패의 성적을 거뒀다. 감독 13표 중 8표, 주장 13표 중 5표, 미디어 101표 중 40표로 고르게 득표했다. 모재현은 "설기현 감독님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및 지원스태프, 선수동료들, 구단 관계자들 그리고 팬들에게 감사하다. 항상 겸손하고,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고의 공격수는 외인들이 싹쓸이를 했다. 루이스(김포)와 조르지(충북청주)가 차지했다.
김포 공격수 루이스는 올 시즌 34경기에 나와 16골을 터뜨리며 득점상은 물론 시즌 베스트11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루이스는 슈팅 수 총 102개로 기대득점 12.53을 기록 했는데, 이는 K리그2 선수 중 가장 높았다. 김포는 루이스가 득점한 14경기에서 10승 2무 2패의 성적을 거뒀다. 루이스는 "베스트11에 선정되어 기쁘고 개인적으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고 생각한다. 이 상은 저 혼자만의 것이 아닌 우리 팀이 하나 되어 만들어 낸 것이다. 팀원들, 가족들,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르지는 34경기 13골 2도움으로 신생팀 충북청주가 돌풍을 일으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개막 라운드부터 K리그 데뷔골을 신고해 활약을 예고했고, 16, 17라운드에서는 2경기 연속 멀티골을 달성하기도 했다. 조르지의 득점 방법을 분석해 보면 왼발 7골, 오른발 5골, 헤딩 1골, 페널티킥 1골로 다양했다. 조르지는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 저희 팀 감독님 및 코칭스태프, 동료 선수들과 모든 구단 관계자 분들 덕분에 좋은 시즌을 보낼 수 있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언제나 우리와 함께 뛰어주신 울트라스NNN 서포터즈와 팬 여러분께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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