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그룹 피프티피프티 멤버 키나가 첫 정산금 중 1천 만원을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기부했다.
4일 대한적십자사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 키나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자립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성금은 키나가 음원 수익을 처음으로 정산 받고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고자 고민하던 중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대한적십자사의 지원 활동을 소개받고 자립준비청년들의 새로운 출발과 꿈을 응원하고자 동참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대한적십자사는 "키나의 요청에 따라 기부금을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에 사용할 예정이다"라며 "대한적십자사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심리적 안정을 위한 마음 안정 프로그램과 자립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6월 피프티피프티 멤버 전원은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 이들은 정산 과정의 불투명함, 멤버들에 대한 소속사의 관리의무 소홀 등을 이유로 들었으나 법원은 멤버들의 가처분신청을 기각했다. 이후 키나는 홀로 항고를 취하하고 어트랙트로 복귀했으며,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참석하는 등 활동을 이어갔다.
이에 키나는 소속사 어트랙트와 전속계약 분쟁을 철회하고 돌아와 지난달 첫 정산금을 받았다. 1년여 간의 활동 정산금은 피프티 피프티의 음원 수익에 기반한 것으로, 어트랙트 측이 이미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멤버에게는 지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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