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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햄 파이터스의 주축 타자로 도약한 만나미가 연봉 대박을 터트렸다. 5일 8000만엔에 내년 시즌 연봉 재계약을 했다. 올해 연봉 2000만엔에서 4배가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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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퍼시픽리그 꼴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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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5년차에 커리어 하이를 찍고 최고 시즌을 만들었다.
이날 21~22호 홈런을 친 만나미는 퍼시픽리그 홈런왕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시즌 막판 홈런포가 주춤하면서 25개, 1개차 4위로 시즌을 마쳤다. 26개를 친 곤도 겐스케(30·소프트뱅크), 아사무라 히데토(33·라쿠텐), 그레고리 폴랑코(32·지바 롯데) 세명이 공동 홈런왕에 올랐다.
강한 어깨를 가진 만나미는 송구능력이 뛰어나다. 외야수 골든글러브를 받고 베스트9에 올랐다. 또 지난 7월 열린 올스타전에선 MVP에 뽑혔다.
말 그대로 폭풍성장이다. 지난 시즌에는 100경기에 60안타, 14홈런을 때렸다.
내년 시즌 목표는 OPS 0.900, 홈런 40개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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