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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 방송된 E채널·채널S '놀던언니'에서는 과거 나이트 클럽 시절로 돌아간 멤버들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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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군통령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미나는 "갑자기 뜨고 그래서 안티가 너무 많고 비호감으로 느끼는 사람이 많았다. 그런데 군부대만 가면 나에게 소리 질러 주고 하니까 좋았다. 무대에서는 관중의 기를 받고 싶고 하니까. 너무 행복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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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미나는 군부대에서 선착순 악수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었는데, 갑자기 수십명이 올라와서 동그랗게 에워싼 것. "한 사람이 내 가슴을 주물럭주물럭 하더라. 헌병대부터 매니저들 사색돼서 뛰어 올라왔다. 영창을 보낼까 말까 하는 상황이었다"고 전한 미나는 그러나 충격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선처를 부탁했다고. "나이가 너무 어려서 내가 선처해달라고 했다"라면서도 "그게 우연히 한 명이 한 게 아니라 다 같이 짜고 한 거다"라고 밝혀 멤버들을 경악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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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놀던 언니'는 음악 없이 못 사는 언니들이 들려주는 진짜 '음악'과 필터 없는 그 시절 가요계 이야기를 그린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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