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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스볼이 넘어왔다. 잠시 망설이던 김정호는 다이렉트킬보다는 안정적으로 한번 올리는 것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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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삼성화재는 3세트를 내줬지만, 이때 한번 바뀐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4~5세트를 몰아치며 '클래식 라이벌'을 상대로 이번 시즌 3전 전승을 거뒀다. 이재현은 4세트 7-8까지 팀을 이끈 뒤 노재욱과 다시 교체됐고, 노재욱이 역전승을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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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삼성화재 감독은 이재현 이야기가 나오자 함박웃음을 지었다. "세터로 나선 첫 경기에 저정도 할 수 있는 세터가 있을까 싶다. 배짱도, 자신감도, 힘도 있다. 성실하게 준비해왔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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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만난 이재현은 당돌했다. "대학 때도 2단 공격을 좋아했다. 프로에도 통할까 싶었는데…"라며 활짝 웃었다. 이어 "오히려 원포인트 서버보다 세터로 나오니 긴장이 금방 풀리더라"며 웃었다.
삼성화재는 2018~2019시즌부터 5시즌 연속 봄배구에 실패했다. 순위도 4-5-7-6-7위에 그쳤다.
하지만 올시즌은 다르다. 6일까지 9승4패(승점 23점)으로 3위에 올라있다. 1위 우리카드(승점 27점)부터 5위 한국전력(승점 21) 사이에 펼쳐지는 순위싸움의 한복판에 있다. 올시즌 풀세트 접전시 4전 전승을 거둔 뒷심도 돋보인다.
김우진은 탄탄해진 수비와 강력한 스파이크로 복귀 후 2경기만에 주전 자리를 꿰찼다. 이날이 2번째 선발출전이다. 김우진은 "군대 가기전에도 야간에 리시브 훈련을 엄청나게 했다. (상무)박삼용 감독님께도 수비에 대해 많이 배웠다"며 웃었다.
"그 사이 팀 연령대가 많이 낮아졌다. 파이팅하고 분위기가 올라가는 느낌이다. 상무 다녀왔으니 이제 남은 건 배구 뿐이다. 처음엔 살짝 위축됐는데, 이제 자신감이 붙었다."
천안=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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