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굴욕장에 빠져있던 YG엔터테인먼트 주가가 그룹 블랙핑크 전원 재계약 소식에 6일 오전 한 때 30% 가까이 급등하는 불기둥 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6일 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의 멤버 4인 전원의 그룹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하자, 주가는 급등해 오전 9시 25분 6만1900원까지 오르면서 전일 대비 29%까지 솟구치기도 했다.
이어 잠시 숨을 고르면서 오전 10시 7분 기준 전일대비 9100원(18.96%) 상승한 5만7100원에 거래되더니, 결국 전일대비 12300원이 오른 6만300원 종가를 기록했다. 무려 25.63% 상승률이다.
이와 관련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와 신중한 논의 끝에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블랙핑크의 재계약 불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최근 석 달간 하락세를 타면서 5만원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같은 상승장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 이번 계약은 그룹 활동에 대한 것으로 각 멤버들의 개별 계약은 여전히 결정된 바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 멤버들 중 일부는 개인 회사를 차릴 것이라는 소문도 이어지면서, 이후 4명의 행보에 더욱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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