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필로폰 투약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위너 출신 남태현과 인플루언서 서민재가 징역형을 구형받았다.
7일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정철민 판사) 심리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남태현과 서민재에 대한 2차 공판이 열렸다.
이날 검찰은 남태현에게 징역 2년에 추징금 50만원, 서민재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추징금 45만원을 각각 구형했다.
남태현은 최후 변론에서 "마약 재활시설에 입소해 매일 스스로를 돌아보고 다잡는 시간을 갖고 있다. 잘못 살아왔고 책임감 없이 인생을 허비했다는 것을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민재는 "잘못한 부분에 대해 정말 죄송하다. 피해를 본 많은 분과 사회에 진 빚을 다 갚지는 못하겠지만 앞으로 더 성실한 사회 구성원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태현과 서민재는 지난해 8월 서울 용산구에 있는 서민재 자택에서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서민재는 자신의 개인계정에 '남태현 약 했음' '회사 캐비넷에 주사기 있음'이라는 등의 글을 올려 마약 투약 사실을 고백했다. 이후 두 사람은 연인 사이의 다툼 끝에 생긴 해프닝이라 주장?으나, 글을 본 네티즌들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가 잡혔다.
남태현은 또 지난해 12월 홀로 해외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도 받는다.
남태현은 경찰 수사 단계에서는 마약 투약 사실을 부인했으나, 결국 혐의를 인정하고 마약 재활 시설에 입소했다. 또 방송 출연과 국정감사 출석을 통해 "약물 처방에 대한 엄격한 규제가 필요하다"며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토로하기도 했다.
두 사람에 대한 선고공판은 내년 1월 18일 오전 10시 열린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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