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확신까지는 아니지만 가능성은 충분하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피트 푸틸라 단장이 이정후(키움히어로즈)에 대해 현 시점에서 솔직한 평가를 내렸다.
샌프란시스코는 올 겨울 이정후를 가장 강력하게 원하는 클럽으로 알려졌다. 푸틸라 단장은 지난 10월 한국까지 와서 이정후의 경기를 직접 관람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이 6일(한국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푸틸라 단장은 한국 방문을 회상하며 "멋진 출장이었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푸틸라는 "이정후가 한 타석에서 6~7차례 스윙을 보여줬다. 내가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경기 시작 전에는 플라이볼을 잡는 장면도 확인했다. 경기장에 갔다는 것만으로도 에너지가 최고조에 달했다"라고 돌아봤다.
현지 여러 미디어들은 이정후의 몸값을 연간 최소 1000만달러(약 130억원) 수준으로 평가한다. ESPN은 5년 6300만달러(약 823억원), 메이저리그 트레이드루머스(MTR)는 5년 5000만달러, 디애슬레틱은 4년 5600만달러(약 730억원)로 예상했다.
다만 푸틸라도 이정후가 쉽게 성공할 것이라고 마냥 확신하지는 않는다. 공교롭게 이정후는 올 시즌 발목 부상을 당해 86경기만 소화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메이저리그 첫 시즌이었던 2021년 타율이 0.202에 불과했다. 김하성은 좋은 비교 대상이다.
푸틸라는 "(정밀한 분석이)조금 더 어려워졌다. 여러 스카우트들이 두 선수(김하성과 이정후)의 연관성을 분석하고 있다. 어떤 면에서 어려움을 겪을지, 어떤 부분을 조정해야 하는지를 들여다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MLB.com은 'KBO리그는 타자친화적이다. 오랜 데이터를 보면 (KBO리그 타자들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했을 때)해야 할 일이 많다. 이정후의 파워가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라고 우려했다.
푸틸라는 물음표와 동시에 잠재력도 충분하다고 기대했다. 푸틸라는 "분명히 이것은 점프다. 하지만 일부 선수들은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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