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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에서도 압도당했다. 슈팅수는 빌라 22개, 맨시티 2개였다. 이는 바르셀로나, 바이에른뮌헨를 거쳐 2016년부터 맨시티를 이끄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535경기 중 단일경기 최다 피슈팅수이자 최소 슈팅수에 해당한다. 스코어가 0대1로 끝마친 것이 신기할 정도로 상대에 휘둘렸다. 맨시티가 리그에서 패한 건 지난 10월9일 아스널전 이후 약 2달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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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맨시티가 또 다시 로드리 딜레마에 시달렸다"고 적었다. 기록이 말해준다. 맨시티는 올시즌 컵포함 4패를 기록 중인데, 공교롭게 맨시티가 패한 4경기에서 로드리가 모두 결장했다. 반대로 로드리가 출전한 경기에서 무패 질주하고 있다. 알게 모르게 압도적인 피지컬, 압박 능력, 볼 키핑 능력, 패스 능력을 두루 겸비한 로드리에게 의존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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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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