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시간에 회사 사무실에서 앞머리를 자른 신입사원의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신입사원의 행동에 대해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최근 한 익명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회사에서 앞머리 자르는 신입사원'이라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의 설명에 따르면, 회사 신입사원이 근무 시간에 사무실 본인의 책상에서 거울을 보며 노트로 떨어지는 머리카락을 받치고 앞머리를 잘랐다. A씨는 "도구들을 늘어놓고 느긋하게 자르는 것에 가까웠다"라고 전했다.
신입사원의 행동에 당황한 A씨는 "뭐하세요?"라고 물었고, 신입사원은 "앞머리가 너무 길어서 잘랐다"라며 멋쩍게 웃었다.
이에 A씨는 "회사에서 앞머리를 자르는 신입사원은 대체 뭐냐"라면서 "살다살다 이런 사람은 또 처음 본다. 정말 기가 차서 말도 안 나온다."라며 분노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회사가 집 안방이냐. 정말 별 짓을 한다.", "때와 장소를 가려야 한다.", "왜 굳이 회사에서 자르냐. 집에서 자르면 되지 않냐", "할거면 화장실에서 해야지 잘에서 하는 것은 잘못됐다.", "예의범절이라는 개념이 사라졌다."라며 신입사원의 행동을 지적했다.
반면에 "그럴 수도 있지 너무 꼰대같다.", "앞머리 정도는 일하다가 거슬려서 자를 수도 있지 않나", "일에만 지장 없으면 상관 없을 것 같다.", "나도 거슬리는 앞머리는 자른다. 자리에서 고데기도 한다.", "1분이면 자른다. 업무하는데 불편하면 자를 수 있지 않나"라면서 근무시간에 자리에서 앞머리를 자르는 것은 상관 없다는 의견도 많았다.
황수빈 기자 sbviix@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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