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도전을 멈출 수 없다.
일본프로야구 홈런왕 출신인 내야수 쓰쓰고 요시토모(32)가 내년에도 미국에 남는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내년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에 초청 선수로 참가해 메이저리그 재진출을 노린다.
쓰쓰고는 올시즌 텍사스 레인저스 마이너리그에서 메이저리그 승격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의 중심타자로 활약하던 쓰쓰고는 2019년 겨울 포스팅을 거쳐 메이저리그로 갔다. 탬파베이 레즈와 2년 1200만달러에 계약했다.
이적 첫해부터 고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팀당 60경기를 치른 2020년, 51경기에서 타율 1할9푼7리, 8홈런, 2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08을 기록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개막전에 3번-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회 류현진을 상대로 2점 홈런을 때렸다. 메이저리그 첫 안타가 홈런이었다.
2년차인 2021년에도 눈에 띄는 성적을 내지 못했다. 그해 5월, 26경기에서 타율 1할6푼7리를 올리고 방출됐다. LA 다저스로 이적해 새 출발 했는데, 12경기에서 타율 1할2푼에 그쳤다. 부상자 명단에 있던 그해 8월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옮겨 또 43경기를 뛰었다. 타율 2할6푼8리, 8홈런, 25타점, OPS 0.883을 기록했다. 오프 시즌에 재계약에 성공했다. 1년 400만달러에 사인했다.
메이저리그의 벽은 여전히 높았다.
기대가 컸던 3년차, 2022년에도 확실하게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50경기에 출전해 타율 1할7푼1리, 2홈런, 19타점. 그해 8월 또 팀을 떠나야 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빅리그 승격을 노렸으나
이루지 못했다.
올해도 도전의 연속이었다.
텍사스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참가했다. 눈에 띄는 성적을 못내 마이너리그에서 개막을 맞았다. 메이저리그 승격이 어렵게 되자 지난 6월 팀을 떠났다. 이때 일본프로야구에서 복귀 제안이 왔지만 미국 잔류를 선택했다.
독립리그까지 내려갔다가 지난 8월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더블A에서 13경기에서 타율 3할1푼1리, 4홈런, 10타점을 올렸다. 트리플A로 올라가 4경기에 나갔다.
이번에는 부상이 앞을 가로막았다. 경기 중에 왼쪽 엄지가 골절되는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부상 없이 계속 출전했다면 메이저리그 승격이 유력했다고 한다.
그는 올해 더블A, 트리플A 68경기에서 타율 2할6푼, 10홈런, 44타점, 3도루, OPS 0.858를 기록했다.
일본으로 복귀하면 더 좋은 조건에서 야구를 할 수 있지만 메이저리그 꿈을 버리지 못했다.
그는 요코하마 소속으로 2016년 44홈런-110타점을 기록하고 센트럴리그 홈런. 타점왕에 올랐다. 일본프로야구 통산 977안타, 205홈런, 613타점을 올리고 더 큰 무대를 찾아 떠났다. 2015년 프리미어12, 2017년 WBC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땐 일본대표로 뛰었다. WBC 1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쓰쓰고는 내년에 메이저리그 무대에 다시 설 수 있을까.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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