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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전반 초반부터 낭트를 압박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음바페의 전반 1분 슈팅에 이어 계속해서 상대 문전 앞에서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강인의 발끝도 날카로웠다. 전반 16분 이강인이 최전방에서 침투하는 음바페를 향해 정확한 롱패스를 전달했다. 공은 음바페 앞에 정확하게 떨어졌고, 음바페가 박스 안으로 침투해 득점 기회를 노렸다. 수비를 제치고 슈팅을 했지만, 다시 다가온 수비에게 걸리며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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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38분 이강인이 상대 페널티박스 우측에서 시도한 왼발 프리킥이 문전 앞에 있던 슈크리니아르의 머리까지 정확하게 전달됐다. 슈크리니아르의 머리를 맞은 공은 라퐁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이후 튕겨 나온 공을 무아니가 재차 밀어 넣으며 낭트 골문을 갈랐다. 이강인은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팀의 득점 기회를 제공해 다시 한번 세트피스에서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강인의 프리킥으로 역전골을 기록한 PSG는 경기 막판까지 해당 득점을 지켜내며 리그 8연승 행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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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택이 주목받았던 이유는 뎀벨레가 다가오는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 경기에 결장하기 때문이다. 체력적인 부담이 덜한 뎀벨레 대신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에 대한 강한 믿음으로 그를 우측 윙어로 기용하는 선택을 강행했다.
프랑스 스포츠 매체 90min 프랑스판도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있었다. 눈에 별로 보이지 않았다. 기술은 분명하지만, 마지막 순간 아쉬운 선택을 했다'라며 마무리 능력에 아쉬움을 표했다.
프랑스 언론 레퀴프가 가장 강한 부정 의견을 남겼다. 레퀴프는 이날 경기 주목할 선수로 이강인을 꼽으며 '아직 어둠 속에 있는 이강인'이라고 평가를 시작했다.
레퀴프는 '우측 윙어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도르트문트 원정을 앞두고 시험대에 오른 듯 보였다. 엔리케 감독은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뎀벨레의 결장을 앞두고 그가 시즌 초반부터 독점하고 있는 포지션에 이강인을 투입하기로 결정했고, 결과는 부정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강인은 확실히 그의 평소 열정과 선의를 가져왔지만, 다시 한번 많은 낭비를 저질렀다'라며 이강인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그는 경기장 한가운데서 왼발로 너무 체계적으로 움직였다. 하키미와의 콤비 플레이는 거의 없거나 비효율적이었다. 그 결과 파리는 경기 초반 오른쪽으로 기울어졌고, 바르콜라-음바페를 중심으로 공격이 진행됐다. 엔리케 감독은 별다른 기록 없이도 뎀벨레가 파리 공격에서 얼마나 중요한 선수인지 잘 보여줬다. 이강인은 뎀벨레가 투입되자 왼쪽으로 포지션을 옮겼고, 그는 득점으로 이어진 프리킥을 성공시켰다. 아직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뎀벨레를 대신할 선수는 정해지지 않았다'라며 이강인이 뎀벨레의 빈자리를 채우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도르트문트전을 앞두고 그간 자신감을 드러냈던 우측 윙어 포지션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이강인이 프랑스 언론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유럽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는 우측 윙어로 제대로 활약할 수 있을지도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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