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낯선데, 신선하다기 보다 독하다.
불륜에 3각관계, 마라맛 이영애가 '미역 싸움' 신혜선을 이기지 못했다.
이영애 주연의 '마에스트라' 시청률이 5%를 기록했다. 반면 신혜선 주연의 '웰컴투 삼달리' 는 전국 6.5%를 기록하면서 껑충 뛰어올랐다.
1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 전국 가구 시청률이 5.011%(닐슨코리아 기준)로, 지난 9일 방송된 1회 시청률보다 약 1%p 상승했다. 그러나 '이영애 파워'를 느끼기엔 다소 부족한 분위기.
2회 방송에는 과거 자살을 시도한 유정재(이무생)와 차세음(이영애)의 재회가 그려졌다. 3년여간 '같이 놀았던' 이들은 유정재의 강한 집착 속에 결별했고, 지금도 차세음을 잊지 못한 유정재는 아예 한강필 악단을 인수했다.
그리고 공연을 모두 취소하는 초강수를 뒀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차세음은 무료 공연이라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위기를 돌파했고, 유정재는 "내가 포기를 몰라서. 다음번을 기대하라"라고 경고했다.
유정재의 광기 어린 집착이 시청자들을 불안속으로 몰아넣는 가운데, 차세음의 과거사 또한 미스터리 가득한 상황.
이 가운데 차세음은 김필(김영재)이 다른 여성과 키스하는 불륜 장면을 목격, 큰 충격을 받았다.
한편 이에 맞서는 JTBC '웰컴투 삼달리' 지창욱-신혜선의 서로를 향해 요동치는 감정이 '크레이지 러브'를 폭발시켰다. 전날은 '도가니'로 사랑하더니, 그 다음날은 대차게 미역 '쌈박질'을 벌인 것. 이에 시청률도 수도권 7.3%, 전국 6.5%를 기록하며 껑충 뛰어올랐다.
그간 다소 지지부진했던 '웰컴투 삼달리'는 코믹 로코 대환장 파티로 여성 시청자들을 폭소케하면서, 이후 주말 드라마 대전의 강자로 거듭날 태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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