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의 수문장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반격에 나섰다.
굴리엘모는 1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에서 칼럼 윌슨과 충돌했다.
윌슨은 뉴캐슬이 0-3으로 끌려가던 후반 19분 교체 투입됐다. 비카리오와는 후반 추가시간 신경전을 벌였다.
비카리오는 윌슨의 헤더를 침착하게 잡아낸 후 혀를 내밀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비카리오의 도발에 윌슨이 폭발했다.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그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후에도 비카리오와 신경전을 벌였다. 결국 동료들이 나서서 둘을 갈라놓았다.
윌슨은 경기 후 "비카리오는 나의 헤더 이후 얼굴 표정으로 장난을 쳤다. 이는 존경심이 부족하다는 의미다. 하지만 우리가 모두 성인이기에 그냥 넘어간다"고 불편해 했다.
토트넘은 위고 요리스의 대체 자원으로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 비카리오를 영입했다. 그의 이적료는 1700만파운드(약 280억원)에 불과했다.
요리스의 공백은 없었다. 물음표가 환희로 바뀌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치 않았다.
비카리오는 동물적인 감각을 앞세워 선방쇼를 펼치며 토트넘의 돌풍을 이끌었다. 그는 토트넘이 치른 EPL 전 경기에 풀타임을 소화했고, 올 시즌 최고의 골키퍼로 평가받고 있다.
비카리오는 윌슨의 지적에 SNS를 통해 반박했다. 그는 '존경은 나를 존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것이다'고 밝혔다. 둘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설명은 없었다.
토트넘은 이날 '캡틴' 손흥민의 1골-2도움, 히샬리송의 멀티골(2골), 데스티니 우도지의 데뷔골을 묶어 4대1로 대승했다. 최근 5경기 무승(1무4패)에서 탈출한 토트넘은 5위(승점 30)를 유지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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