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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노는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로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며 "새로운 계약으로 구단 내 최고 연봉자와 비슷한 연봉을 받게 됐다"고 재계약 내용을 상세히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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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 직후 골 폭풍을 몰아치며 6개월만에 울버햄턴으로 완전이적했다. 종전 계약기간은 2026년 6월까지였고, 추정 주급은 3만파운드(약 5000만원)였다. 팀내 최고 주급자는 파블로 사라비아로, 주급이 황희찬의 3배에 달하는 9만파운드(약 1억5000만원)로 알려졌다. 황희찬은 로마노의 보도대로면 앞으로 9만파운드에 준하는 주급을 받게 된다. 황희찬은 2028년이면 32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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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두 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 57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은 그는 올시즌 단 16경기만에 동일한 8골을 폭발했다. 2도움을 더해 빅리그 입성 후 처음으로 두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작성했다. EPL 득점 랭킹 공동 5위다. 오직 엘링 홀란(맨시티·14골), 모하메드 살라(리버풀·11골), 손흥민(토트넘·10골), 자로드 보웬(웨스트햄·9골)만이 현재 황희찬보다 많은 골을 넣었다. 도미닉 솔란케(본머스), 올리 왓킨스(애스턴빌라)와는 동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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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황희찬은 게리 오닐 감독 밑에서 뛰는 걸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조건이 맞는다면 연장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오닐 감독은 번리전을 마치고 "차니(황희찬 애칭)가 보여주는 수치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인상적이다. 많은 골을 넣은 건 결코 우연이 아니며, 좋은 위치에 도달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극찬했다.
'아스'는 울버햄턴의 재계약 협상 의도가 '미래의 구매자'들의 관심을 원천 차단하기 위함으로 해석했다. '아스'는 그 중에서 아스널을 콕집어 지목했는데, 이번에 재계약이 체결된다면 자연스레 아스널 등의 관심이 멀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황희찬은 올시즌 부상 한번 없이 최근 매경기 풀타임 출전하고 있다. 이에 대해 황희찬은 "프로생활을 해오면서 시행착오를 겪었다. 힘든 순간을 많이 겪으면서 무엇이 내 몸에 맞는지를 알게 됐다"며 "팀에 적응하면서 좋은 기록이 나오고 있다. (물론)다치지 않기 위해 몸관리를 하고 있다"고 자신감넘치는 목소리로 말했다.
축구팬들은 '부상없는 황희찬은 진정한 월클'이라고 환호하고 있다. 황희찬은 '월클'을 향해 황소처럼 돌진하고 있다. 황희찬은 17일 웨스트햄 원정에서 시즌 9호골을 노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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