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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는데, 후반 31분 득점을 터트린 데 이어 후반 추가시간 알렉산다르 카타이의 득점까지 도우며 1골 1도움 맹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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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을 밀린 채 시작한 즈베즈다는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 17분 오스카 밥이 상대 수비 3명을 돌파한 후 침착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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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다시 달아났다. 후반 39분 해밀턴이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칼빈 필립스가 이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황인범은 이날 경기 선발로 나서며 올 시즌 즈베즈다가 치른 UCL 조별리그 6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별들의 무대를 누볐다. 이날 맨시티를 상대로도 1골 1도움과 함께 기회 창출 5회, 경합 성공 3회, 인터셉트 2회 등 부단히 활약했다.
황인범은 지난 9월 즈베즈다 입단 당시 인터뷰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황인범은 즈베즈다로 이적한 가장 큰 이유로 '별들의 전쟁' 챔피언스리그를 꼽았다. 그는 "챔피언스리그는 내가 여기에 있는 큰 이유이다. 우리 모두 세계 최고의 대회에서 뛰고 싶어 한다"라며 "난 팬들에게 날 소개하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즈베즈다에서 뛸 준비가 돼 있다"라고 주장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상대할 팀들에 대해선 "챔피언스리그에서 쉬운 그룹은 없다. 우리는 좋은 팀이고, 맨시티 같은 유럽의 빅클럽들과 경기하게 돼 기쁘다"라며 "난 그 경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우리는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내 생각엔 우리는 G조에서 누구든 이길 수 있을 거 같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황인범은 맨시티에 대해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한테 물어봤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맨시티에 대해 물어보니 모두 90분 동안 쉬지 않고 달릴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쉴 새 없이 달려야 하는데 우리가 90분 동안 수비를 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상대가 맨시티이든 라이프치히든 간에 골을 넣어야 승리할 수 있다"라며 "챔피언스리그에서 이겨야 하고, 수비를 통해 무승부를 위해 경기를 해야 한다. 난 팀을 도울 준비가 돼 있으며, 개처럼 뛸 준비가 돼 있다"라고 각오를 드러냈었다. 황인범은 아쉽게 UCL 무대를 마감했음에도 맨시티전에서 맹활약하며 팬들에게 약속한 활약은 지켰다.
토트넘전에서는 또 한 명의 프리미어리거이자 코리안가이인 손흥민에게 일격을 당했다. 손흥민은 맨시티 상대 7골-3도움을 기록 중인 대표적인 '맨시티 킬러'였다. 손흥민은 시작하자마자 득점포를 가동했다. 브리안 힐의 롱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폭발적인 스피드로 상대 진영을 파고 들었다. 제레미 도쿠의 방어를 뚫은 후 강력한 오른발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자책골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손흥민은 토트넘이 1-2로 밀리던 후반 24분 동점골을 돕는 도움까지 추가하며 맨시티와의 경기를 무승부로 마감할 수 있는 활약을 펼쳤다.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었던 과르디올라 감독은 손흥민의 활약에 1점 획득에 그쳤다.
황희찬, 손흥민에 이어 이번에는 황인범이 과르디올라와 맨시티를 상대로 좋은 활약을 펼치며, 과르디올라 감독의 기억에 코리안가이들의 활약이 잊혀지지 않게 됐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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