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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는 대기실을 찾아온 정유미를 꼭 안아주며 인사를 나눴다. 김혜수는 정유미에게 "(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된 것 축하한다. 파이팅. 네 이름 불러버릴까. 생방송이니까"라며 농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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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후배들에게 나도 많이 배운다. 나이가 많고 같은 일을 더 오래 했다고 자연스럽게 선배가 되는 게 아니다. 난 후배들에게 동료인 게 편하다. 나이가 어리고 경험치가 나와 달라도, 나보다 경험치가 적어도 훌륭하고 존경심이 드는 후배들이 생각보다 많다"라고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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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마지막 드레스 피팅에 나선 김혜수는 드레스가 작아져 줄여야한다는 말에 "드레스가 커서 줄이는건 30년만에 처음"이라고 "너무 잘 된 일"이라고 프로정신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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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가 동반 MC인 유연석을 깜짝 속이고, 유연석 또한 김혜수를 깜짝 속인 서프라이즈도 이어졌다. 가수 박진영이 축하무대를 하러 나와 김혜수와 사전에 약속한 커플 댄스를 선보인 것. 유연석도 모르게 준비한 서프라이즈에 현장은 들썩였다. 이어진 마지막 엔딩크레딧 정우성의 깜짝 등장. 김혜수도 몰랐던 정우성의 공로상 수상과 감동스러운 응원은 모두의 마음을 울렸다.
이어 "오늘 말을 걸어줘서 좋았다. 퇴근길 콘셉트가 좋다. 일을 마무리하고 돌아가는 순간, 스스로에 대해 그날을 이야기할수 있는건 좋은 것 같다"며 "자극적인게 나무하는 세상에 힐링과 위로가 되는 따뜻한 채널이라 즐겨보고 있다"고 인사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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