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 이후 '창업형 그룹'보다 '승계형 그룹'의 시가총액 증가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국내 대기업 집단 중 오너가 있는 상위 50개 그룹의 시가총액을 살펴본 결과, 이 같은 경향이 발견됐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소는 50개 그룹을 창업 1세대가 동일인인 창업형 그룹(17개)과 2∼4세가 동일인인 승계형 그룹(33개)으로 구분하고, 2020년 팬데믹 이후 이들 그룹의 271개 상장계열사를 대상으로 시가총액을 분석했다.
시가총액은 매년 12월 30일을 기준으로 하되, 올해 시가총액의 경우 이달 15일 종가를 기준으로 삼았다.
이 기간 승계형 그룹들은 창업형 그룹보다 매출 증가세는 낮았지만 시가총액 증가율은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승계형 그룹 상장사(213개)의 시가총액은 2020년 12월 30일 1309조380억원에서 지난 15일 기준 1325조4100억원으로 1.2%의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창업형 그룹들의 상장사(58개)의 시가총액은 223조9650억원에서 219조7610억원으로 1.9% 감소했다.
리더스인덱스는 팬데믹 종료와 함께 정보기술(IT), 플랫폼, 게임 등 창업형 그룹이 주로 포진한 업종이 부진을 겪은 반면, 승계형 그룹들은 전통 산업에서 신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변화시켜 수익성 위주 산업으로 재편한 결과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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