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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와중에도 3명의 FA를 잡기 위한 협상도 하고 있다. 차 단장은 19일 "임찬규, 함덕주 에이전트와 만났다"면서 "조금씩 진전을 보이고 있다"라고 협상 과정을 밝혔다. 20일엔 김민성측과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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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단장은 FA 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외부 FA는 잡지 않지만 임찬규 함덕주 김민성 등 내부 FA 3명과는 계약을 하겠다는 뜻을 계속 밝혔다. 문제는 샐러리캡. 지난 FA 시장에서도 샐러리캡 때문에 유강남(4년 총액 80억원 롯데 행)과 채은성(5년 총액 90억원 한화행)을 잡지 못하고 박동원(4년 총액 65억원)을 잡는데 그쳤던 LG였다. 이미 샐러리캡이 거의 차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번에 3명의 FA를 잡으면 샐러리캡 기준인 114억2638만원을 넘을 가능성이 크다.
즉 한번의 초과는 괜찮지만 두번 연속 초과는 안된다. 그래서 이번에 샐러리캡이 초과를 하더라도 다음엔 초과를 하지 않도록 해야하기에 무턱대고 계약을 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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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크리스마스인 25일까지 며칠 남지 않았다. 차 단장이 크리스마스를 마감일로 생각하는 것은 그만큼 간격이 좁혀졌다고 볼 수도 있을 듯. LG와 FA 3명이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와 '해피 뉴이어'를 보낼 수 있을까. 자주 만나서 입장 차를 좁히는 것만이 해결책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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