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조니 자일스는 아일랜드의 축구의 전설이다. 83세인 그는 맨유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리즈 유나이티드와 웨스트브로미치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은퇴 후에는 아일랜드대표팀과 웨스트브로미치 감독을 역임했다. 78세의 이몬 던피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아일랜드 국가대표를 지냈다. 그는 은퇴 후에는 언론인, 축구 전문가로 방송을 누비고 있다.
자일스는 20일(한국시각) 던피가 진행하는 '더 스탠드' 팟캐스트에 출연했다. 토트넘 '캡틴' 손흥민이 화제의 주인공으로 조명받았다. '더 부트 룸'은 '손흥민이 자일스에게 충격을 주었다'며 둘의 대담을 소개했다.
던피는 "손흥민은 계속해서 훌륭한 선수로 남아있지 않느냐"며 반문한 후 "그와 해리 케인은 훌륭한 파트너십을 형성했다. 사람들은 케인이 떠난 후 손흥민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는 전혀 고통을 받고 있지 않고 있다"고 화두에 올렸다.
그러자 자일스는 "나도 손흥민이 고통을 받을거라고 생각했다. 케인과의 관계를 되돌아보면, 케인은 손흥민에게 많은 골을 넣도록 도와줬다. 손흥민은 시즌 초반에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다른 포지션으로 이동해 탈출구를 찾았다"며 "손흥민은 진정한 프로고, 정말 환상적이다. 그는 우리가 알고 있는 방법으로 다시 골을 넣고 있다"고 극찬했다.
케인은 토트넘의 간판이었다.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자 토트넘을 중하위권으로 분류하는 분석도 있었다.
하지만 그의 빈자리는 크지 않았다. 손흥민이 원톱으로 이동해 공백을 깔끔히 메웠다. 최근에는 자신의 자리인 윙포워드로 돌아와 팀의 윤활유 역할을 하고 있다.
토트넘은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5위에 위치해 있다. 손흥민은 10골-4도움으로 팀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더 부트 룸'은 '손흥민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토트넘에서 스타가 되기 위해 케인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했다. 물론 케인도 바이에른 뮌헨에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둘의 파트너십은 수년 동안 환상적이었지만 동시에 두 사람은 개개인으로 스타가 되기에 충분했다'고 평가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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