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드디어 입을 연다.
지드래곤은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이날 행사에는 지드래곤 본인이 참석하지는 않지만, 갤럭시코퍼레이션 관계자들이 나서 마약 사건과 경찰조사, 허위 제보 여성, 악플러 등에 대한 입장을 대신 전한다.
지드래곤은 지난 10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그러나 경찰은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진술 외에 이렇다할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고, 간이시약검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감정 결과에서도 마약류에 대한 음성 반응이 나오면서 결국 18일 지드래곤을 무혐의로 검찰에 불송치하기로 했다. 처음 마약 의혹이 불거졌을 때부터 결백을 주장해왔던 지드래곤은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마약 스캔들에 대한 입장을 상세히 전할 예정이다.
최악의 마녀사냥도 끝난 만큼, 더욱 관심을 모으는 건 지드래곤의 향후 행보다. 그는 6월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된 뒤 새 둥지를 찾지 않았다. 이에 YG 복귀설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YG는 20일 "지드래곤은 당사를 상징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 이었다. 2006년 빅뱅 데뷔 이래 그와 함께한 시간 모두 영광이었다. 지드래곤의 새로운 출발에 축복이 있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이별을 공식화했다. 이에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새로운 소속사로 확정시됐다.
지드래곤은 현재 상반기 컴백을 목표로 신보 작업 중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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