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 첼시 레전드 조 콜이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김민재를 언급했다.
영국의 TBR풋볼은 20일(한국시각) '조 콜은 인터뷰에서 세계 최고의 스타들의 다양한 특성으로 구성된 최고의 축구 선수를 만드는 과제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조 콜은 왼발로는 아스널 에이스 부카요 사카, 오른발로는 킬리안 음바페를 택했다. 속도도 음바페를 택한 조콜은 "힘?"이라는 질문에 "김민재"라고 답했다. 이어 축구 지능으로 주드 벨링엄을 택한 조 콜은 사카, 음바페, 김민재, 벨링엄으로 최고의 축구 선수를 구성했다.
음바페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공격수다. 그의 오른발과 속도는 현역 선수 중에서는 현재는 비교할 만한 선수가 없을 정도다. 아스널 에이스 사카도 탁월한 왼발 기술과 킥을 갖췄다.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로 올 시즌 레알에서 중원 장악력과 득점력을 모두 선보이며, 매 경기 엄청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이런 선수들과 함께 김민재가 콜의 최고의 선수 조건에 포함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했던 콜이 힘에서 김민재를 택한 것은 그만큼 김민재의 압도적인 활약이 콜에게도 인상 깊게 남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는 지난 2022~2023시즌 나폴리 이적으로 유럽 5대 리그에 진출했는데, 나폴리 합류 이후 압도적인 스피드와 힘, 수비 센스로 이탈리아 세리에A를 접수했다. 김민재의 활약과 함께 나폴리는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에도 성공했다.
특히 김민재는 지난 시즌 내내 세리에A 공격수들을 상대로 강한 몸싸움을 선보이며, 경합에서 승리하는 장면을 자주 연출했다. 콜이 세계 최고의 힘으로 꼽기에도 충분한 활약이었다.
올 시즌도 바이에른 뮌헨에서 탁월한 힘을 과시 중이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라스무스 회이룬을 상대로 완벽한 수비를 선보였으며, 최근 슈투트가르트와의 경기에서는 분데스리가 득점 2위 세루 기라시를 제압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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