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최백호가 라디오 생방송 도중 건강 악화로 급하게 퇴장한 가운데, '낭만시대' 측이 최백호의 현재 상태를 밝혔다.
SBS 러브FM '최백호의 낭만시대' 측은 22일 "최백호 씨가 최근 바쁜 공연 스케줄을 소화하며 피로가 누적됨에 따라, 독감으로 인한 몸살 증상으로 방송 도중 불가피하게 응급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치료를 받아 현재는 증상이 호전되어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오늘 방송분은 예정대로 녹음 방송 분이 전파를 탈 것"이라 밝혔다.
최백호는 21일 SBS 러브FM '최백호의 낭만시대'를 진행하던 중 "낭만 가족 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드려야 할 거 같다. 제가 진행 16년 만에 처음이다. 방송국에 오기 전에는 감기 기운이 참을 만했는데 방송국에 도착하니까 너무 상태가 안 좋아서 도저히 진행할 힘이 없다. 악화되는 거 같다. 정말 죄송한데 오늘은 여러분들 신청곡만 들어야 할 거 같다. 양해 부탁 드린다.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린다"고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
결국 최백호는 병원으로 향했고, 배성재가 대신 마이크를 잡았다. SBS 팟캐스트 '배성재의 텐'을 진행하던 배성재는 "최백호 선생님이 몸이 좀 많이 안 좋으신 관계로 병원에 갔다. 그래서 제가 대신 마이크를 잡았다"며 "최백호 선생님께서 응급실에 가셨는데 쾌유를 빈다. 몸 금방 나으실 거다. 기도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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