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제자에게 받은 깜짝 임신 선물을 공개했다.
손연재는 22일 자신이 운영 중인 리듬체조 학원에 다니는 제자에게 받은 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편지에는 스승 손연재의 임신을 축하하는 제자의 마음이 담겨있었다.
편지에서 제자는 "TO. 연재쌤. 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이 곧 아기를 낳으실 거잖아요! 그래서 어제 엄마랑 연재쌤 아기 옷을 샀어요. 아기 멋지게 낳아주세요 연재쌤. 아기 예쁠 것 같아요"라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앞서 손연재는 지난달 개최된 '2023 손연재 리프 챌린지컵'에서 하얀 원피스를 입고 등장, 아름다운 D라인을 드러내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손연재는 지난해 8월 9세 연상의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했다. 지난 8월 임신 소식을 발표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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