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호텔 CEO 김헌성 대표가 연예인병에 걸린 듯한 자기애를 보였다.
2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4성급 호텔 CEO 김헌성 보스가 크리스마스를 위한 회의를 열었다.
이날 김헌성은 직원들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회의에서 한 직원은 김헌성 대표에게 "미디어 파사드를 하는 건 어떠냐"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헌성은 "현실성을 감안하고 얘기하는 거냐. 이게 수십억원을 한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김헌성은 비용절감은 물론 인적으로 감동을 줄 수 있는 걸 원했고, "제가 인싸 반열에 오르고 있지 않냐. 제 캐릭터를 쓰는 건 어떠냐"라고 말했다.
MC 전현무는 "아예 정신이 나가버렸다"라고 말했고, 김희철 역시 "당나귀귀의 보스들의 부작용이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크리스마스 이벤트 당일 최종점검에 나선 김헌성은 자신이 아이디어로 제공했던 포토존을 보며 만족의 미소를 보였고 "아주 반응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룰렛 이벤트 때 김헌성은 계속 비싼 경품이 나오자 난감한 미소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꽝이 나오자 환한 미소를 보인 김헌성의 모습도 웃음을 더 했다. 특히 김헌성 대표는 '산타 특별 공연'이 걸리자 고객들 앞에서 춤을 열심히 추기 시작했고, 강아지 손님은 고개를 돌려버려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실제 스위트룸을 뽑은 고객이 등장하자 직원은 환하게 웃기 시작했지만 김헌성은 눈빛을 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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