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 입장에서 부진한 골잡이 히샬리송의 부활 타이밍은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브라질 국가대표 히샬리송은 지난 2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 2023~2024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홈경기 득점을 포함해 최근 3경기 연속골을 퍼부었다.
16라운드 뉴캐슬전 멀티골, 17라운드 노팅엄포레스트전 골을 묶어 최근 3경기 4골을 몰아쳤다. 히샬리송이 최근 3경기에서 넣은 골은 2022년 여름 에버턴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리그 39경기에서 넣은 골(2골) 보다 많다. '부활'이라는 표현이 적절한 이유.
5연속 무승 부진에 빠졌던 토트넘도 히샬리송이 득점한 최근 3경기에서 연승을 질주하며 승점 39점을 기록, 1경기를 덜 치른 맨시티(34점)를 끌어내리고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인 4위에 재진입했다.
히샬리송은 최근 3경기 팀 득점인 8골 중 절반을 책임졌다. 같은 기간 2골을 넣은 손흥민보다 2배 많은 수치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히샬리송을 톱으로 세우고 손흥민을 주포지션인 왼쪽에 배치한 뒤에 히샬리송의 득점력이 살아났다. 히샬리송은 에버턴전 전반 9분 브레넌 존슨의 크로스를 문전 앞에서 침착하게 밀어넣었다.
히샬리송은 12월 이후 반전 활약으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비롯한 구단 수뇌부의 신뢰를 되찾았다. 동시에 내년 1월 카타르아시안컵에 참가할 예정인 '에이스' 손흥민의 공백을 최소화할 대안으로 급부상했다. 손흥민은 대표팀 성적에 따라 1월 중순부터 최대 한 달간 자리를 비울 예정이다.
기존 자원인 히샬리송을 비롯한 데얀 쿨루셉스키, 존슨, 그리고 1월 중 복귀할 제임스 매디슨이 '11골 4도움' 중인 손흥민의 공백을 분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이 이적시장에 뛰어들 공산도 크다. '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는 토트넘이 손흥민 대체자로 조타(알이티하드), 이반 토니(브렌트포드) 등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외에도 첼시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와도 꾸준히 연결되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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