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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난 후 믹스트존에서 손흥민을 만났다. 그는 "2023년 대한민국 축구팬분들 덕분에 행복했다"며 "2023년에도 항상 여러분들이 최고였다"고 밝혔다. 이어 "2024년에는 더 멋진 해가 되고 행복한 순간들을 공유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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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마지막 경기에서 골을 넣고 승리했어요. 2023년을 돌아보면 어떤 해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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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서 좋았거나 교훈이 됐던 순간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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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시안컵으로 갑니다 .
저뿐만이 아니라 선수들하고 얘기를 하겠지만 이번 대회만큼은 개인적인 욕심들, 내가 조금 더 이익이 보는 순간들을 좀 포기하고, 어떻게 하면 조금 더 팀에 대한 희생을 할 건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 좀 더 얘기를 많이 할 거예요. 저도 분명히 그런 것들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지금 이 순간 엄청 중요한 순간에 소속팀을 떠나는 것도 되게 미안하지만요. 그만큼의 가치를, 값어치를 하고 돌아와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구단에서도 보내주는 것만큼 저도 책임감을 갖고, 또한 대한민국 국민들을 대표해서 나가는 자리이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책임감을 가지고 가서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재밌는 경기 그리고 멋진 결과로 많은 팬분들한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팬분들께 신년 인사 부탁합니다.
저는 2023년을 너무나도 축구 팬분들 덕분에 행복하게 보냈어요. 매 순간 이런 감정을 느끼는 축구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되게 너무나도 행복한 순간이었어요. 2023년에 축구 팬분들, 대한민국 국민분들은 분명히 힘드셨을 수도 있고 고통스러운 순간도 분명히 있었을 수도 있고 또 재밌던 순간 잊지 못할 기억들, 행복했던 순간 분명히 그런 시간들이 분명히 나눠져서 있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 조그마한 행복한 순간 속에서 저희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또 축구 선수 손흥민이라는 사람으로서 그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는 거가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저한테 있어 더한 행복이 없을 것 같아요. 2023년에도 항상 여러분이 최고였다라고 말해드리고 싶어요.
저희는 항상 그런 응원을 받으면서 축구 선수로서 성장하기 때문에 여러분들 덕분에 여러분들이 가장 멋있었다라고 생각하고요. 대한민국 국민이 어찌 보면 세상에서 가장 멋있는 분들이라고,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2024년에는 더 멋진 해 또 행복한 순간들을 같이 공유하고 셰어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누구보다 밝은 2024년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축구 팬분들 또 대한민국 국민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또 웃는 일이 많은 2024년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