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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턴리그(2군 리그) 97경기에 출전해 313타수 84안타, 타율 2할6푼8리, 6홈런, 4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41을 기록했다. 비록 2군 리그에서 올린 성적이지만 나쁘지 않았다. 3월 21일 열린 시범경기 라쿠텐 이글스전이 그의 마지막 1군 경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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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출신인 마쓰모토는 히가시후쿠오카고등학교 시절 고시엔대회에 나가지 못했다. 2013년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으로 라쿠텐 이글스에 입단한 좌완 모리 유다이가 고교 동기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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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주시하던 야쿠르트가 2019년 육성 드래프트 2순위로 지명했다. 2020년 7월 정식 선수가 됐다. 그해 10월 유니폼에 '93번'을 달고 1군에 올라가 첫 안타를 쳤다. 데뷔 시즌에 9경기에 나가 2안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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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통산 43경기에서 홈런 없이 61타수 20안타, 타율 3할2푼8리, 2타점. 1군에서 자리 잡지 못했으나, 2군에선 좋았다. 2022년 57타점을 올려, 이스턴리그 타점왕에 올랐다.
일본언론에 따르면, 대졸자 경쟁률이 5~6대1로 쉽지 않은 길이다. 마쓰모토는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서 "경찰관처럼 남을 위해 일하고 싶었다. 멋진 일이라고 생각한다. 프로에서 기른 체력과 인내력을 살리고 싶다"라고 했다. 그는 시험을 통과하면 경비나 기동대에서 근무하고 싶다고 했다.
프로야구 선수 출신 경찰관이 탄생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