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일본에서 온 '타격 전문가'가 3루에 선다.
두산 베어스는 최근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 발표했다.
지난해 '이승엽호' 1년을 보낸 두산은 시즌 종료 후 총 6명의 코치가 팀을 떠났다. 김주찬 타격보조, 고영민 주루, 정수성 작전 등 1군 코치만 3명이었다.
코칭스태프 전면 개편이 불가피했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새로온 코치진은) 도움이 돼야 하고, 합도 잘 맞아야 한다. 신중하게 생각해서 코치진 인선을 확정 지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비시즌 바쁘게 코치진 인선에 나선 두산은 박흥식 조웅천 조인성 가득염 김동한 코치를 영입했다.
새로온 코치가 오면서 연쇄 이동이 생겼다. 이 감독을 홈런왕으로 이끌었던 '타격 스승' 박흥식 코치가 수석코치로 선임됐고, 기존 수석코치였던 김한수 코치가 타격파트에 집중하게 됐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기존 타격 코치였던 고토 고지 코치의 3루 작전 코치 이동.
고토 코치는 2018년 두산을 '핵타선'으로 이끈 타격 전문가다. 2017년 마무리캠프에서 타격 인스트럭터로 와서 정식 코치가 됐다.
당시 두산은 팀 타율 3할9리를 기록하며 10개 구단 중 유일한 팀 타율 3할을 달성했다. 아울러 안타(1601개), 타점(898개), 득점(944점), 장타율(0.486), 출루율(0.376)에서 모두 1위를 달성했다.
김재환은 44개의 홈런을 날리면서 정규시즌 MVP까지 품었다. 이외에도 양의지(0.358), 김재환(0.334), 최주환(0.333), 박건우(0.326), 허경민(0.324), 오재원(0.313), 김재호(0.311) 등 3할 타자가 타선 곳곳에 배치됐다. 두산은 93승51패로 압도적인 성적으로 정규시즌 1위를 달성했다.
2018년 시즌을 마치고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돌아갔던 그에게 두산은 지난해 이승엽 감독이 부임하면서 다시 한 번 손을 내밀었다.
두산은 고토 코치의 다재다능함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두산 관계자는 "고토 코치는 요미우리 시절 3루 코치를 맡은 경험이 있다. 요미우리에서 타격 뿐 아니라 수비, 작전 등에서 폭넓게 코치를 했다"고 했다. 고토 코치 역시 낯설지 않은 보직 제안에 "잘할 수 있다"며 흔쾌히 받아들였다.
한편 두산은 박흥식 수석코치-김한수 타격코치 이동에 대해 "이승엽 감독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박흥식 코치는 수석코치 경험이 많은 만큼,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봤다. 또 올해 타격 지표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는데 김한수 코치가 뛰어난 타격 지도력을 갖추고 있어 이 부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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